문경새재 주흘산 부봉 등산
한국인이 뽑은 찾고싶은 여행지 1위로 문경새재가
작년에 선정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문경새재를 찾는 분들이 엄청 많아 졌어요.
문경새재 1관문, 2관문, 3관문을 걷는 트래킹 코스도 좋지만
이번엔 문경새재를 품고 있는 주흘산 부봉을 다녀왔어요.

문경새재를 주흘산이 품고 있는건 다들 아시죠..
주흘산은 주봉, 영봉, 부봉 1봉~6봉까지 쭉 연결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등산코스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종주를 다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덥기도 하고..
부봉 1봉에서 6봉까지만 종주하기로 하고
문경새재 동화원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주흘산 부봉 등산을 시작하며 곧 만나는
동문입니다.
옛날에 있던 산성 흔적도 보이고~~
문경새재 주흘산엔 아름드리 소나무도 많아
또다른 볼거리가 됩니다.
문경새재 주흘산 부봉 삼거리~~~
부봉쪽으로 가는길이 이렇게 나뉩니다.
주흘산 바위 사이도 지나고....
밧줄도 타며 주흘산 부봉을 오릅니다.
힘들게 도착한 주흘산 부봉 1봉.
해발 917M.......
참고로 주흘산은 주봉, 영봉 쪽보다는
부봉쪽이 훨씬 볼게 많아요..
주흘산 부봉 1봉 정상에 있는 묘...
이렇게 놓은 곳까지 올라와서 어떻게 묘를 썻는지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주흘산 부봉 경치~~~
이런 풍경은 그림엽서에 나올법한 멋진 그림입니다.
주흘산 부봉 소나무가 위에 절반은 죽고
아래는 살아 있는데
한폭의 그림입니다.
주흘산 3부봉에서 바라본 경치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바위틈에서 자라는 주흘산 소나무...
오르는 부봉마다 멋진 소나무들이 보입니다.
주흘산 등산하며 곳곳에서 만나는 솔라표시등
소방서에서 설치한건데
위험에 처했을때 표시등 숫자를 알려주면
구조할때 쉽게 위치를 찾아 온다고 합니다.
주흘산 종주 마지막 부봉 6봉,,,,
부봉 6봉을 마지막으로 하고 하산을 하게 됩니다.
6봉에서 멀리 문경새재 3관문이 내려 보이네요.
문경새재 주흘산 하산길에 만난 계곡...
한여름의 등산이라 계곡이 더욱 반갑고~~~~
올해 여름휴가는 문경새재 한번 찾아보세요..
참 좋은 곳들이 곳곳에 있답니다.